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내돈내산 후기

2014년 허니버터칩 열풍 이후로 2020년 하반기에 오랜만에 과자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그 이름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입니다. 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이외에도 옥수수깡의 열풍도 함께 찾아왔었습니다.

 

옥수수깡 후기는 다음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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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옥수수깡 과자 스낵은 어떤 맛일까?(feat. 빙그레 바나나우유)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로 월 매출이 67억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합니다. 이는 월 매출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하는데요. 엄청난 인기 덕에 되팔이 현상 또한 인터넷상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www.fnnews.com/news/202101131800160838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1100만봉 팔았다

 

허니버터칩 출시 당시 한동안 구하기 어려웠던 것에 비하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5개월이 지나서 한층 인기가 수그러진 탓도 있었겠죠.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가격은 마트마다 다르지만 저는 2,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약 2,500원 언저리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오리온에서 만들었으며, 136g(728kcal)와 준초콜릿 18.6%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장점은 시중 과자들의 과대포장과 달리 묵직하면서도 빵빵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총 내용량 등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약 6개월 정도로 생각보다 길지는 않네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초콜릿을 바르고 슈가 토핑을 솔솔 뿌려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진하고 풍부한 초코츄러스맛의 탄생이라는데 과연 맛은 어떨까요? 사뭇 궁금해집니다.

 

뒷면 오른편에는 제품명, 식품유형 및 소재지가 나와있습니다. 원재료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네요. 이제 뜯는 곳을 통해 과자봉지를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마치 찌그러진 짱구과자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쭈굴쭈굴하게 돌돌 말려있어서 뭔가 딱딱해 보였습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먹어보았습니다. 진하고 풍부한 맛과는 달리 그렇게 초코맛이 진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마 생각했던 것보다 달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짱구처럼 딱딱하지 않고 실제 츄러스보다는 조금 더 딱딱한 그 정도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자칫 밋밋한 맛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계속 먹다 보면 초코가 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맛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품절 대란 때는 구하기 어려워 그 열기가 한층 꺾인 후에 먹어봐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집어먹기 좋은 과자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처럼 지속적인 신상품이 나와서 기존 과자에 질렸던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의 주관적인 판단보다 여러 사람들의 후기를 비교하셔서 합리적인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