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떡볶이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떡국떡 사용한 떡볶이)

새해에 떡국을 해 먹고 남은 떡국떡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자주 떡국을 해 먹자니 질리기도 하고 처리하기가 아까워서 계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순정 떡볶이 만들기! 순정 떡볶이는 떡국떡을 사용한 떡볶이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요리를 해 보았습니다. 초간단 레시피를 통해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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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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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떡국떡 250g, 고추장 2T, 올리브유 2T, 올리고당 1T, 설탕 20g, 대파(없어도 무관합니다.)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약 10분이면 요리도 완성이 되니 초간단 레시피라고 불릴만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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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방법(초간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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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떡국떡을 준비해줍니다. 저는 흰떡 이외에도 알록달록 색깔이 있는 떡국떡을 사용했습니다:)

 

떡국떡을 찬물에 씻어줍니다. 

 

찬물에 약 10분간 떡국떡을 불려줍니다. 떡을 불려야 좀 더 쫀득쫀득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불리면 떡이 갈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2T를 둘러줍니다.

 

고추장 2T를 프라이팬에 넣어주세요.

 

프라이팬의 기름으로 고추장을 볶아주세요.

 

올리고당 1T를 넣어줍니다.

 

저는 1개당 5g짜리 몸에 흡수를 줄인 브라운 자일로스 설탕 4개를 넣어주었습니다. 총 20g이네요. 대략 2T 정도의 양입니다.

 

양념을 프라이팬에서 자글자글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오른쪽 사진처럼 되면 완성입니다.

 

떡국떡 250g을 넣어서 양념을 잘 둘러주세요. 양념이 잘 묻었으면 약 1분정도 볶아주세요.

 

다음으로 물 300ml를 프라이팬에 넣어주세요. 순정 떡볶이가 잠길정도의 물 양이면 됩니다.

 

순정 떡볶이 국물이 진득해질 때까지 계속 저어주셔야 합니다. 잘 저어주셔야지 떡들이 달라붙지 않은 상태로 국물이 쫄아듭니다.

 

국물이 진득해질 때쯤에 대파를 썰어주세요. 대파를 넣지 않아도 크게 상관이 없으니 기호에 따라 첨가해주세요.

 

국물과 떡이 잘 어우려졌다면 대파를 넣고 약 1분간 더 졸여주세요.

 

드디어 순정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떡국떡과 진한 떡볶이 국물이 잘 어우러져서 맛이 있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달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만한 맛이었습니다. 

 

떡국떡으로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였습니다. 첨가 재료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추가적으로 국물이 남았다면 밥을 볶아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리가 하기 귀찮은 날에 순정 떡볶이를 만들어서 먹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쫀득쫀득한 떡국떡과 매콤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맛을 선사하는 순정 떡볶이로부터 큰 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