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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에그 플러스 쿠커 계란찜기 2개월 사용 솔직 후기(KF-EB501D)

안녕하세요. 리뷰사랑입니다.

반숙 계란을 만들어 먹고 싶지만 냄비에 물을 끓이고 계란을 돌려가면서 시간을 재는 과정은 너무 번거롭고 귀찮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성비 좋은 계란찜기가 어디 없을까?'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알아낸 제품이 바로 남양키친플라워의 에그 플러스 쿠커(KF-EB501D)입니다.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구성품 확인


에그 플러스 쿠커는 정가로 20,000원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구매 시, 10,000 ~ 15,000원 사이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인터넷 최저가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하지 않는데요. 저도 오프라인에서 실물을 보고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곤 합니다.

 

물론 에어컨, 냉장고와 같이 값비싼 물건은 AS 등의 보상때문이라도 직접 방문하는 편이지만, 치킨 한 마리 가격 정도의 가성비를 가진 제품은 인터넷만큼 좋은 곳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택배 박스 포장 겉면을 보면 만두나 계란을 쪄서 먹을 수도 있고, 1단 또는 2단으로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잘 읽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조리법이나 구성품에 관해서는 꼼꼼히 확인하는 편입니다. 적어도 구성품은 택배를 개봉하자마자 모두 제대로 배송되었나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겠죠?

 

설명서에서 나와 있는 대로 중간테, 계란꽃이 2개, 본체, 계량컵, 뚜껑, 찜기가 모두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에그 플러스 쿠커 사용 방법


본체에는 7개의 계란을 반숙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물 30ml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계란 3개를 반숙으로 만들 예정이라서 30ml의 물을 계량컵에 채웠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3개의 계란은 분명 물의 양이 다를 텐데 7개의 기준만으로 작성된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용설명서를 확인하였지만 최대치를 기준으로 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기 요리 방법은 참고치이므로 익힘 상태는 재료의 양과 온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물량을 조절하라고 하네요 ㅎㅎ;;;;; 사용하다 보면 제가 맞는 레시피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량컵의 30ml의 찬물을 본체 상단에 부어줍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물이 채워진 모습입니다.

 

계량컵으로 물의 양 조절이 끝났으면 하단을 확인해 봅니다. 뾰족한 바늘같은 것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계량컵 하단의 뽀족한 바늘은 계란이 삶다가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란에 작은 구멍을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뽀족한 바늘을 이용해 조리할 계란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계란꽃이에 계란을 꽃아 줍니다. 계란을 꽃은 후 뚜껑을 닫아줍니다. 뚜껑이 잘 닫아졌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전원 버튼을 눌러 조리를 시작합니다. 물량으로 시간이 조절되기 때문에 따로 타이머 기능이 없습니다. 이러한 점이 장점이나 단점일 수 있습니다.

 

반숙은 9분이라고 하니 기다려보도록 합니다.

 

드디어 완성된 반숙 계란의 모습입니다. 계란 구멍으로 흰자가 약간 튀어나오기는 했지만 껍질에 금이 가거나 터지지는 않았습니다.

 

작동이 끝나면 본체 상단에 검게 그을린 자국이 남습니다. 단점은 분리가 되지 않아 전기코드가 연결된 채로 세척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설명서에서는 물에 직접 닿지 않고 천을 이용해 닦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에그 플러스 쿠커를 이용하여 반숙 계란 3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계란과 파프리카로 해결^^

 

100%로 만족할 만한 반숙란은 아니었지만 적절하게 잘 조리된 반숙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만들 때에는 물의 양을 조금 덜 넣어야겠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2개월 사용해 본 에그 플러스 쿠커 계란찜기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편리한 조리가 가능하다.

- 가성비가 뛰어나다.

-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옥수수, 계란찜, 만두, 찐빵 등)

 

<단점>

- 개수별로 디테일한 조리가 어렵다.

- 본체 상단 분리가 어려워 세척이 다소 불편하다.(천을 이용한 세척 추천) 

 

지금은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겨서 단점들도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저의 실제 사용 후기를 보시고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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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